한국농어촌공사,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

입력 2024-04-17 15: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해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동아(나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