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은 유통가,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주목

입력 2024-04-2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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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고객 니즈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 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를 말한다. 개성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잘파(Z+알파)세대가 커스텀 문화를 선호하며, 텀꾸(텀블러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 별걸 다 꾸민다는 뜻의 ‘별다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
먼저 취향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아이에게 ‘써모스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을 추천한다. 스포티하고 시크한 디자인에 네이밍 스티커 2장, 마이 디자인 스티커 1장이 포함돼 있어 아이가 직접 나만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다. 큰 사이즈의 원터치 버튼과 잠금장치를 적용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아이에게 익숙한 생수병 디자인의 음용구로 빠른 수분 섭취를 돕는다. 또 탈부착 가능한 고무 재질의 부드러운 바닥커버는 생활 속 스크래치로부터 텀블러를 안전하게 보호해 활동적인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용량은 350ml와 500ml 2가지로, 컬러는 350ml 기준 베이지, 파스텔블루, 파스텔핑크 3가지로 구성했다.

아디다스도 콘텐츠 제작과 나만의 꾸미기에 익숙한 Z세대를 위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서비스가 주인공. 아디다스 상품에 고객 취향 및 니즈에 맞춰 자수, 패치, 디지털 프린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아디다스 명동, 강남, 홍대 등의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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