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거리 문화 행사 ‘레트로 IN 서면’ 성료

입력 2024-04-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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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가 지난 27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거리 문화 행사 ‘레트로 in 서면, 추억의 그때 그 놀이’를 개최한 가운데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구

-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연계
- 추억의 DJ, 캐리커처 등 체험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27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연계한 거리 문화 행사 ‘레트로 in 서면, 추억의 그때 그 놀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릴 적 남의 집 대문 벨을 누르고 도망치던 놀이를 재현한 것으로 가족·연인, 친구, 아이들, 서면을 방문한 여행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추억의 뽑기, DJ, 캐리커처 등을 체험하며 잠시나마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자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서면을 나왔는데 서면에서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서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거리문화행사를 개최해 서면을 상업 중심지를 넘어 머물 수 있는 거리 문화 중심지로 조성해 문화도시 조성의 한 축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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