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채연. ’My beloved comes,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116.8*91.0cm / mixed media on canvas
- 치유와 행복, 쉼과 여유필요한 시대, 구채연 푸른 청색 스토리 주목 받아
-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행복 찾아 나서는 동행, 감사하고 보람”
-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행복 찾아 나서는 동행, 감사하고 보람”
구채연 작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76에 위치한 YTN 본사 빌딩 1층 별도 공간에 마련한 아트 스퀘어(ART SQUARE)에서 ‘구채연 초대전’을 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구채연 특별전으로, 이번 전시 메인 포스터에 오른 작품은 ‘My beloved comes,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이번 전시에 구채연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 및 우리네 현대인들의 삶 속 마음 치유 중요성을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Memorise-엄마의 정원’,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대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외에선 ‘중국 상하이 아트페어’, ‘아시아컨템포러리 아트쇼 홍콩’ 등에 참여해 현대인들의 삶 속 ‘희로애락’을 독특한 구도와 스토리, 색상, 화법 등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구 작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족과 나누는 쉼과 행복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번 초대전에 대해 임지영 예술 칼럼니스트는 “구 작가의 그림은 밝고 깊다. 이는 쉽지 않은 것”이라며 “슬픔을 아는 웃음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구 작가의 깊음을 간직한 밝음은 마음 저 깊은 데서 길어 올려진 것”이라고 평했다.
YTN 아트스퀘어가 위치한 곳은 MBC, SBS, JTBC, CJ E&M, 등 주요 언론,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들이 모여 있어 ‘컬처 (culture) 미디어 상암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YTN 아트스퀘어는 24시간 무료 전시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