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여성 임원 할당제 목표 달성을 통한 정부정책 이행과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이들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해 GKL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했다.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세 기관이 상호 발전해나가고 기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기회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회는 하반기 강원랜드에서 열리는 ‘제3차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에 참여해 레저산업 공공 네트워크 및 리더십 강화 노력을 지속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