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회 의회아카데미’ 개최… 장동선 한양대 교수 초청

입력 2024-05-02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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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한양대학교 교수가 2일 ‘제3회 의회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주제
부산시의회가 2일 시청에서 장동선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3회 의회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아카데미는 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제3회 의회아카데미에서는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등 TV 강연에 다수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장동선 교수는 인간의 뇌와 AI를 비교해 보고 AI 시대의 기술을 인간의 뇌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상의 모습 등에 대해 시민과 소통했다.

장 교수는 세상의 변화 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게 되면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능력과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새로운 연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은 “이 강연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여러분의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에게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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