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국민 의견 수렴 ‘GKL 국민참여단’ 출범

입력 2024-05-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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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2일 강남구 삼성동 GKL인재개발원에서 ‘GKL 국민참여단(GKL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기를 배출한 GKL 국민참여단(GKL Eyes+)은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하여 기관 혁신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조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임기는 위촉 후 1년간이며 SNS를 통한 투표, 설문조사, 홍보, 모니터링 등 소통활동, 기관사업 기획 및 우수사례 선정 등 국민기획 활동 등을 하게 된다. 50명의 단원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한 9명(최우수 3명, 우수 6명)에게는 표창과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현기 그랜드코리아레저 경영본부장은 “국민참여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또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조직 혁신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민기획에는 총 34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태블릿 활용 고객확인제도 실시, 반려해변 입양 및 국민참여형 정화활동 실시, 내부 업무 협의체 담당자로 구성된 ‘청년이사회’ 구성, 폐유니폼 활용 굿즈(키링) 제작,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환경의 날과 세계 관광의 날 맞이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 실시, 블로그 및 기업 SNS 활용한 카지노 인식 제고 등 7건을 사업화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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