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템플스테이 테마 ‘당일 기차여행’ 출시

입력 2024-05-09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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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하루만 진행, 템프스테이와 인근 관광지 체험
영동 청주 공주 금산 구미 김천 등 6개 지역 8개 코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당일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진행한다.

템플스테이를 가고 싶지만, 긴 일정은 다소 부담스러웠던 이들을 위한 하루 일정의 패키지 여행이다. 6월8일 하루만 실시하며 템플스테이 뿐 아니라 초여름의 정취를 인근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8코스로 구성했다. 여행지역은 충북(영동, 청주), 충남(공주, 금산), 경북(구미, 김천) 등이다.

충북 지역은 월류봉과 영동 와인터널이 있는 반야샤, 옥계폭포 · 레인보우힐링센터를 포함한 천태산 영국사, 초정행궁 · 문화제조창도 돌아보는 용화사 코스다.

충남은 공주 갑사, 금산 신안사, 공주 마곡사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경북은 냉산 도리사와 금오산케이블카, 직지사와 국립김천치유의숲을 각각 연계했다.

모든 일정은 서울역에서 오전 7시40분경 템플스테이 전용 테마열차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및 관광을 즐기고 돌아오는 구성이다.

왕복기차, 관광지 간 연계차량, 템플스테이 참가비,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식사가 제공되는 코스도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원하는 사찰 또는 지역을 골라 취향껏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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