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 홍보단’ 발대식 개최

입력 2024-05-19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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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개항장과 내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행사를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시민 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883개항살롱(인천아트플랫폼 H동)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시민 홍보단 24명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시민 홍보단 위촉식,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3~4월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된 시민 홍보단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개항 14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옛 제물포의 매력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가치를 높이고,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직접 체험한 느낌을 콘텐츠로 제작·홍보하게 되면,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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