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부자’ 고경표, 입금 후 달라진 패션 [화보]

입력 2024-06-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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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에스콰이어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고경표라는 사람의 미묘한 톤을 포착한다는 기획에서 출발했다. 사진 속 고경표는 유머러스한 듯 섹시한 듯 특유의 복합적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자연스러운 본연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춤을 춰 달라거나 스스로의 얼굴 그림을 그려 달라는 등, 촬영 중 나온 다양한 요청에 스스럼없이 응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종영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대해 “개인적으로 의미가 아주 컸던 작품”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고경표에 따르면, “역경을 이겨내고, 서로 의지하고, 소소한 위로를 건네는 측면이 예뻐서” 출연을 결정했으며 그 전달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했다는 것.

예능 및 유튜브 출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평소 쓰지 않던 에너지를 쓰다 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브랜딩하는 측면에서 좀 더 진중하게 다가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최근 대외활동이 활발해진 이유를 밝혔다.

출연 중인 tvN '백패커2'에 대해서는 “내게 치유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형님들 모두 따뜻한 사람들이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 힘이 난다”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스로를 둘러싼 ‘밈’들에 대한 생각, 청룡영화상 ‘아무 경표’ 퍼포먼스에 얽힌 비하인드, 최근 영화제작사를 설립한 이유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고경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4년 7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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