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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회장’
김성주(57) 성주그룹 회장이 대한적십자사 제28대 총재로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24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성주 회장을 차기 총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김성주 내정자는 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내달 8일 취임하게 된다.
김성주 내정자는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월드비전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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