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 가슴 3개로 수술… 인공 젖꼭지까지 “충격!”

입력 2014-09-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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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女, 가슴 3개로 수술… 인공 젖꼭지까지 “충격!”

수술로 가슴 하나를 이식해 총 3개의 가슴을 갖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한 미국 매체는 23일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이 수술로 가슴 하나를 이식해 모두 세 개의 가슴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재스민 트리데블(가명·21)은 지난 16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몇 달 전 가슴 이식 수술을 받았다”면서 “대부분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을 거부했기 때문에 수십 통의 전화를 돌려 의사를 찾아야 했다”고 밝혔다.

트리데블은 “수술비용은 2만 달러(약 2000만 원)가 들었다. 2년 동안 저축한 돈”이라면서 “남자한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수술을 결심했다. 더 이상 누구와도 데이트를 하기 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로 추가한 가슴에는 인공 젖꼭지를 달았고, 유륜 부분은 문신으로 그린 것으로 전해져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를 두고 성형의학계는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판단력을 갖추지 못한 고객의 말만 듣고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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