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휴가마친 후 당무 복귀…“새로운 경제 틀 짜야해”

입력 2016-05-12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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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종인, 휴가마친 후 당무 복귀…“새로운 경제 틀 짜야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했다.

지난 11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지난 5일부터 6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해 비대위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완화, 구조조정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정부에게 새로운 경제 틀을 짜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해선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문회를 개최해서 국민의 안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당으로부터 전권을 받은 경제비상대책기구의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대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광주에서 진행되는 20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에 불참한다.

김 대표는 총세 유선과정에서 목에 무리가 발생해 부갑상선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해 불가피하게 워크숍에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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