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귀가, 손범규 “애쓰신 검사님들과 검찰 가족들에게 경의를…”

입력 2017-03-22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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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22일) 아침 7시가 다 돼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검찰에 출석해 14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으며, 7시간 넘게 신문조서를 검토한 뒤 22일 아침 귀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는 어젯밤 11시 40분 경 끝났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의 조서 열람 등 검토에 시간이 많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전진 대통령 가운데 가장 긴 조사시간을 기록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삼성 특혜 관련 433억원대 뇌물 혐의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 출연금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했지만,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귀가하면서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지만, 손범규 변호사는 귀가하면서 취재진에게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님들과 검찰 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의미심장한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근혜 귀가.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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