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세월호 동물뼈 논란에 “뼈다귀 몇개 찾겠다고…세월호 저주에 갇혀”

입력 2017-03-29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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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가 세월호 유골이 동물뼈로 밝혀진 가운데 도 넘은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9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 카페 자유게시판에는 한 회원이 유골 발견과 관련해 “세월호 선체에서 미수습 희생자 유골로 추정됐던 뼈다귀가 동물뼈로 밝혔다. 하여튼 뼈다귀 몇개 찾겠다고 이렇게 수천억 혈세를 쏟아붓고 X친. 세월호 저주에 간혀 표류하는 이 나라가 X쳤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회원들은 “이제 잊고 아이들도 놓아주어라”, “차라리 혈세 들더라도 인양한게 잘된일라고 본다. 잠수함이니 인신공양설같은 개소리 하던 좌빨놈들 이제야 조용해 졌습니다 인양 안했으면 수십년을 거짓선동과 유언비어로 우려먹을 놈들”, “아니 세월호가 나라 위해 싸우다가 저리 되었나요? 교통사고일 뿐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사모 세월호 동물뼈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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