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지민산업, 930억 규모 골프장·골프텔 증설 협약

입력 2024-03-06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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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지난 5일 ㈜지민산업과 9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ㅣ함평군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기여
전남 함평군이 지난 5일 ㈜지민산업(함평천지 컨트리클럽)과 9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한정수 ㈜지민산업 회장, 정유신 대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민산업이 함평읍 만흥리 일원에 930억원을 투자해 최근 급증하는 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골프장과 관광객도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30실)을 조성하고 26명의 신규 인력 고용을 통해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간기업이 군에 투자하고 다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함평)|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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