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4-03-25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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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 청년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성군과 상주시, 문경시는 2023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경북 청년 거버넌스”를 조직하여 청년 유입 방안을 3개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

군은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의성군 청년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역 청년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강의 및 경북연합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하여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의견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행사 개최를 위해 의성군과 상주, 문경시는 27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도 각 시군별 세부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군은 오는 6월 플리마켓 및 캠핑을 주제로 연합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민·관의 협력체계인 청년 거버넌스를 활성화하여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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