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반값할인’ 경북여행 상품 판매…코레일 협업

입력 2024-03-3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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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스터. 사진제공|경북도

도내 22곳 지자체 154곳 관광지 추천 받아…4월 15일 개시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4월 1일부터 기차여행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시즌2)’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반하다! 경북’ 후속 상품이다.

경북 외 지역에서 출발해 경북으로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 할인 및 기차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역사매장이용권)을 할인 제공하는 관광상품으로, 지난해 4월에 처음 선보여 5개월 만에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됐다.

‘반하다!경북(시즌2)’는 이러한 기차여행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여행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언제든지 경북으로 여행 올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반하다! 경북’은 ‘경북여행으로 경북에 반하다’라는 의미와 ‘경북의 관광상품을 반값에 이용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다시 시작하는‘반하다!경북(시즌2)’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54개 관광지에 대한 방문 인증과 연계한 기차여행 관광상품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은 154개 관광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철도 요금과 역사 매장이용권에 대하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 요금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반하다! 경북(시즌2)’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패키지) 또는 코레일톡 어플(관광상품-경상권)에서 4월 1일부터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이용은 4월 15일부터 가능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요즘 여행트렌드인 개별여행, 나홀로 여행객들이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원 상품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경북권 여행센터와 대구권 여행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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