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공항 앵커기업 유치전략 회의 개최

입력 2024-03-31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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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구경북신공항 투자협의체 회의 모습

통상 및 금융전문가 참여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의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 전략투자, 컨설팅, 법률 등 투자유치 관련 국내 유수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kick-off)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과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계획, 공항경제권 육성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육성을 위해 투자유치협의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건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경북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는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포함한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대상으로 다각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항공산업 및 물류 관련 핵심 앵커기업들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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