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4-04-3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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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교육발전특구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현장 의견 청취 통해 6월말까지 응모 예정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용역보고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경산시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과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 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을 통해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비전체계를 도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보고서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에 반영될 새로운 아이디어와 보완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3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전생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와서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역 내 산업과 교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위해 마무리 작업 및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응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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