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조감도.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 3만 3000여㎡ 규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군이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정관신도시 내 3만 3000여㎡ 규모로 조성 중인 종합생활레저 스포츠시설이다.
시설 내에는 축구장, 육상트랙, 파크골프장, 스탠드, 샤워실·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군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파크골프장과 대규모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추가 확보했다.
군은 향후에도 주민수용성과 안전시공 담보를 위해서 준공 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운영에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군수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의 거점이자 힐링공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마무리 공정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