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평화연수원에는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현장에 3만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현장 생중계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66개국 각 교회에서 동시에 송출됐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코로나 시기인 2022년과 2023년에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도 안전사고 없는 행사를 치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했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