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4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입력 2024-03-17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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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120명 선발해 상-하반기 나눠 교육 진행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장새일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과정별 교육생 20명씩 모두 120명을 선발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상반기에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 ▲전산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 ▲간호조무사 실무 과정 ▲장기요양특화 사회복지 실무 과정이 있으며 하반기에는 ▲보육교사 실무 과정 ▲실버케어 실무 과정이 개설된다.

직업교육훈련은 교육생 부담금 10만원을 제외하고 수강료와 교재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생 부담금도 교육수료 후 5만원이 6개월 이내 취·창업 시에 5만원이 추가 환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직업교육훈련 외 멘티·멘토 만남의 날, 취업동아리 등에 참여하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장새일센터는 과정별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교육생들의 취업 활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 접수기간에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1층 기장새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과정별 지원 자격, 접수기간, 면접일, 합격자 발표, 개강일 등 세부일정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기업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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