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선박관리시스템 ‘KR e-Fleet V3’ 출시

입력 2024-03-31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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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e-Fleet V3 메인화면. 사진제공|한국선급

향상된 속도·메뉴 간소화로 효율성 극대화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선박관리시스템의 새로운 버전 ‘KR e-Fleet V3’를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V3 버전은 속도 강화와 간소화로 고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 버전보다 구동 속도를 높여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뉴 간소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웹버전의 검사·심사 통합정보 Vessel Status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계정관리·생성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절차 또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선체 쇠모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TM 메뉴를 신설해 효율적인 선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VR 기술을 접목한 PSC Guidance(KR-Real360)도 새롭게 추가해 생생한 정보로 고객들의 PSC 대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철 회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KR e-Fleet V3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KR은 계속해서 고객들의 목소리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선급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KR e-Fleet V3은 내달 1일부터 KR 홈페이지나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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