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6.25 참전유공자에 무공훈장 전수

입력 2024-04-0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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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구청장(왼쪽)이 6·25참전유공자 고(故) 박린상 씨의 조카 박종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서구

2019년부터 국방부·육군본부서 추진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지난 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린상 씨의 조카 박종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른 것으로써 당시 전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무공훈장 서훈대상자인 고(故) 박린상 씨와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예우·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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