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실시

입력 2024-04-07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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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 훼손 위기 조경수 관할 세관 정원으로 이식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이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관할 세관인 경남서부세관 정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식수 행사는 부산세관 본관 리모델링 공사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조경수를 관할 세관인 경남서부세관 내 정원으로 이식해 약 43년 이상된 고목들을 보존하고 청사 주변을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웅요 세관장은 “세관의 역사와 함께 한 조경수의 추억을 보존하면서 나무가 주는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관은 매년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청사 주변 환경 조성과 함께 지구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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