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동백상회 입점 제품 선정 평가 참여

입력 2024-04-0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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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우수 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입점제품 선정 평가회’에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제품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 센텀시티

- 총 80개 업체, 250여개 제품 평가
- 현업·유통 전문가 10여명 제품 선정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4일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 우수 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입점 제품 선정 평가회’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시와 신세계가 협업해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조성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신세계가 수수료·관리비 등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 사례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80개 업체, 250여개 제품이 입점 신청을 통해 평가받았으며 신세계 센텀시티의 현업·유통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정했다.

지난해 오픈 이후 10개월간 동백상회에서는 총 36개의 부산 우수업체의 제품 180여개가 입점해 판매됐으며 이날 선정된 업체의 상품들은 백화점의 입점 검증단계를 거쳐 오는 6월 동백상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진양 신세계 센텀시티 대외협력팀 수석은 “동백상회가 지역 우수 제품들의 홍보·판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이 시장 경험을 통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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