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산시교육청

-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포상
- 적극적 민원 제도개선에 힘써 온 공로 인정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발표한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종합평가 결과 ‘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시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교육감 만난 Day!’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 ‘AI 챗봇 알리도’ 운영,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민원 올케어(All Care)’ 민원 책임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선제적·적극적 민원 제도개선에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다’ 등급에서 2023년 ‘가’ 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며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얻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고충 민원 해결·예방에 힘쓰며 교육수요자들과 소통해 온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한 부산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