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조정선수단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 수상

입력 2024-04-11 11: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무타페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선형(왼쪽), 김하영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무타페어 금 1·경량 더블스컬 은 1·쿼드러플스컬 동 1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7~9일 충청북도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 출전해 3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성적을 보면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7분 42초 9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이수민, 최수진 선수가 7분 31초 2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7분 03초 9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기 BPA 조정선수단 감독은 “비시즌 기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준비한 덕분에 개막 첫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해 앞으로 있을 아시안컵과 국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21일까지 충주 탄금호에 머무르며 출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무타페어 종목에서 2위를 기록해 아시안컵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