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경. 사진제공ㅣ이천시청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사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안내 및 시설 관람을 시작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장 전망, 내 사업 방향 잡기, 농산물가공 기본 다지기, 사업장 위생관리, 인허가 절차, 사업계획 작성 등 총 10회에 걸쳐 2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예비창업 실무 이론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9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기초반, 심화반) 1년, 가공 장비 활용 교육(실전 반)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 교육 2년(창업 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가공 장비 활용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하고 가공센터 내 기반 시설을 이용해 음료, 잼, 분말, 말랭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농산물의 가공 기술, 제품 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 지원해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