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홍삼제품, 벌꿀 등 매출 상위품목 입점
영주시는 국내 3대 유통업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지역 농특산물 19종이 입점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입점된 농특산물은 고구마, 홍삼 제품, 사과주스, 부각류, 벌꿀, 전통차 등 7개 업체의 19종이다.
시는 홈플러스 입점을 통해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 7월15일에 ‘영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홈플러스 매장 내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10개소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입점된 19개 품목은 모두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다.
이효원 홈플러스영주점장은 “영주시와 협약으로 진행되는 ‘The 영주’ 매장 사업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영주시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입점으로 900만 명의 홈플러스 온라인 회원들에게 영주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이 입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