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청 전경
창업자금 지원·컨설팅 제공
2월 5일까지 접수… 10명 선발
부산 부산진구가 청년창업가를 위해 ‘창업 키워드림 지원사업’ 시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2월 5일까지 접수… 10명 선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창업 키워드림 지원사업’은 창업가가 구 내에서 원하는 입지를 선택해 창업공간을 얻으면 구는 창업자금(임차료·시설개선비·제품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창업 초기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공유오피스 입주지원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이나 개별 사무실이 필요한 업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창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미취업 예비창업가·사업자등록 3년 이하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