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과천시청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6세~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 활동지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활동지원사가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과 청소 등 가사 활동, 등하교 및 출퇴근 등 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정부와 경기도 추가 지원 서비스만으로는 제공 시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에 나섰다.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협의 완료가 결정돼 올해부터 장애인 활동지원과 관련한 과천시의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의 ‘장애인 활동 지원’ 추가 지원사업은 경기도 추가 지원 서비스의 자격요건에 따르며, 서비스 시간은 최소 3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지원한다.
과천시 추가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추가 지원으로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