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들의 사랑을 독점한 숲바람 장미원, 그 매력은?

숲바람 장미원의 인기를 더욱 높일 방안 마련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 | 세종시청

세종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이 선정됐다.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숲바람 장미원은 27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들은 숲바람 장미원의 장점으로 산책로와 접근성, 수경시설과 계절 꽃, 다양한 활동공간 등을 꼽았다. 

특히 여름철 만개하는 장미꽃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숲바람 장미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의 관리와 홍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세종시를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숲바람 장미원’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도시공원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숲바람 장미원을 더욱 잘 관리하고 홍보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시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공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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