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밤을 밝히다

입력 2024-08-11 08:43: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름다운 야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 높아져

대전시 한샘대교 야간경관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한샘대교 야간경관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대전의 빛’ 3대 하천 야간경관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8일, 한샘대교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둔산대교, 한샘대교, 대화대교, 보문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5곳에 야간 특화 시설이 설치돼 대전의 밤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점등식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대전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해 도시 곳곳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야경을 선사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가 돼야 사람들이 찾아오고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전의 야간경관을 보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시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다양한 경관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