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 출범

입력 2024-08-14 08: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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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적 개최 위해 박차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2026년 태안에서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4일, 열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조직위는 행사장 조성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반적인 행사를 총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준비 단계와 실행 단계에 따라 2단계로 운영되며, 도와 군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김태흠 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민간위원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해 박람회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도는 40개국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전 부지사는 “지난달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는 등 박람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국제행사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와 함께 앞으로의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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