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시종점부 경계석 턱 낮추기 시행 등 호평
이용자 불편 최소화, 쾌적한 도로 환경 유지 나서
이용자 불편 최소화, 쾌적한 도로 환경 유지 나서
부산진구가 보도끝단, 횡단보도 시종점부 경계석 턱 낮추기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는 올해 부산시 주관 ‘춘·추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춘·추계도로정비 평가는 매년 부산시 주관으로 부산시 16개 구·군과 도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로관리청의 도로 정비 실태 점검,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도로시설물 이용편의 개선사례 등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보도끝단, 횡단보도 시종점부 경계석 턱 낮추기 시행 ▲관내 고가도로·공원 연결 도로 등 정비사각지대 상부 도로 환경정비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180계단 타일 설치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점들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국토교통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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