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는 지난 10월 9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포항 우전지앤에프 신축공장’ 세림소방, 하도급 책임 소재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세림소방에 불법하도급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림소방은 “업체들과 도급계약서가 아닌 공사협약서를 작성했으며 L업체가 선급금을 주면 ‘표준규격의 공사 자재를 좀 더 저렴하게 납품할수 있다’고 하여 선급금을 지출하고 자재를 납품받았고 협약서에는 공사비로 작성되어 있지만 실제 거래명세표와 세금계산서는 자재납품내용으로 되어있다. 실제 소방시설 원도급업체인 세림소방 직원들이 현장공사를 진행했고 협약서를 작성한 5개 업체는 자재납품만 했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세림소방은 “건설사와는 무관하게 발주처와 직접계약한 상황이라 건설사와는 아무상관도 없고 건설사에 돈을 지급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3억원을 건넸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교육청 특혜의혹 역시 21년부터 올해까지 연간 1300여만원의 공사만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했을 뿐이라 특혜가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제보자의 제보에 기초한 기사이나 현재 소방청과 검찰청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추후 결과가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입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