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 등 심리적 성장 기대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고 심리적 성장을 돕게 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 조 모(여, 14세)양은는 “평소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강점과 장점을 알아가고 싶어요.”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자아 정체감 형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양)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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