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힐링컨벤션타운서 2024 전국 청년센터 워크숍 개최
전남 영광군청년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힐링컨벤션타운에서 2024 전국 청년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 청년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청년센터 운영진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청년 지원에 필요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각 지역 청년센터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센터 운영진들이 각자 진행 중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기여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 청년센터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청년센터 운영진들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센터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나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지역의 청년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청년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둘째 날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로는 전남형 청년 마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영광군의 안터마을과 서로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공동체 속에서 자립을 이루어가는 지역 청년들의 모습을 확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마을 단위의 공동체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마을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자립 기반을 다져나가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안터마을과 서로마을의 청년들로부터 마을 생활과 운영 방식을 소개받았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도전 과제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청년들은 마을 내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며 자립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과정을 설명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청년들이 마을 공동체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모범 사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러한 자립 모델을 자신들의 지역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하며, 지역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 내내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각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들은 청년 지원 정책이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청년 자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청년센터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청년센터 간의 정보와 자원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고, 청년 지원에 필요한 정책적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김포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영광군을 처음 방문했는데, 청년 지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배움을 얻었고,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영광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경상남도 김해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영광군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고, 맛있는 지역 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라며 ”주변에 영광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과 소중한 교류를 하며 청년센터 운영의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청년센터 협의회는 성공적인 워크숍 개최와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와 박원종 전라남도의원은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성문 영광군청년센터 센터장은 “전국 각지의 청년센터와의 네트워크가 청년 정책과 지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영광군을 비롯한 각 지역의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광｜조영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조영민 기자
최근 전국 청년센터 워크숍에서 감사패를 받은 박원종 전남도의원(사진 좌측). 사진제공=영광군청년센터
전남 영광군청년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힐링컨벤션타운에서 2024 전국 청년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 청년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청년센터 운영진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청년 지원에 필요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각 지역 청년센터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센터 운영진들이 각자 진행 중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기여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 청년센터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청년센터 운영진들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센터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나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지역의 청년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청년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둘째 날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로는 전남형 청년 마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영광군의 안터마을과 서로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공동체 속에서 자립을 이루어가는 지역 청년들의 모습을 확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마을 단위의 공동체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마을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자립 기반을 다져나가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안터마을과 서로마을의 청년들로부터 마을 생활과 운영 방식을 소개받았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도전 과제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청년들은 마을 내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며 자립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과정을 설명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청년들이 마을 공동체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모범 사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러한 자립 모델을 자신들의 지역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하며, 지역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 내내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각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들은 청년 지원 정책이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청년 자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청년센터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청년센터 간의 정보와 자원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고, 청년 지원에 필요한 정책적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김포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영광군을 처음 방문했는데, 청년 지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배움을 얻었고,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영광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경상남도 김해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영광군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고, 맛있는 지역 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라며 ”주변에 영광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과 소중한 교류를 하며 청년센터 운영의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청년센터 협의회는 성공적인 워크숍 개최와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와 박원종 전라남도의원은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성문 영광군청년센터 센터장은 “전국 각지의 청년센터와의 네트워크가 청년 정책과 지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영광군을 비롯한 각 지역의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광｜조영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조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