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2025년도 제4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2025년도 제4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2025년도 제4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정책모니터링단 위원들이 참석해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결과 공유 ▲시정 주요 현안 보고 ▲권역별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과 의견 수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정책모니터링단이 직접 점검한 권역별 물놀이장 운영 현황이 발표됐다. 원도심 권역에서는 최근 열린 ‘차인표 북콘서트’와 ‘민선 8기 3주년 토크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후기가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정책모니터링단의 제안으로 추진된 야외도서관 행사가 원도심을 시작으로 미사, 위례권역까지 확대 운영된 성과도 보고됐다.

회의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미사5중 개교 전 통학 안전시설 점검 요청 ▲원도심 도시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시민 안전 확보 방안 ▲성남위례어울림 종합복지관의 하남시민 이용 가능 여부 ▲벌말천수변공원 X-게임장에서 제2공영주차장 방향 연결 다리 설치 요청 등이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정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렴된 시민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정책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 체감형 시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