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에 애정 가득…시상식 무표정 왜?→핫한 공개 열애

입력 2019-12-23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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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혜성 “♥전현무 애교 많아…귀여운 남자”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를 방송에서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혜성, 박지원, 김도연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정말 핫한 분이 왔다”고 이혜성 아나운서를 지목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왜? 왜? 왜?”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김숙은 민경훈에게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 교제 사실을 알렸다. 그 말에 화들짝 놀란 민경훈.

이에 이혜성 아나운서는 마지못해 전현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먼저 송은이는 “(전현무와 교제 사실을 ‘연예가 중계’에서) 본인이 언급했다”고 운을 뗐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연예가 중계’가 폐지되기 3주 전에 열애설이 났다. 3주만 버티면 내 입으로 열애설 이야기를 안해도 됐는데, 일찍 터지는 바람에 열애 사실을 내 입으로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진은 전현무 매력을 물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다들 믿기 어렵겠지만, 그 분(전현무)가 애교가 많다. 내가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분이 귀엽다”고 설명했다. 어떤 애교를 부리냐는 질문에는 “아잉 같은 앙탈을 잘 부린다”고 설명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하는 것에 대한 조언은 없었냐고 묻자, 이혜성 아나운서는 “워낙 선수들이니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이라며 “김용만, 송은이, 김숙 선배에게 의지를 많이 하라고 했다. 정형돈 선배는 대본에 없는 것을 많이 물으니 대비를 잘하라고 하더라. 민경훈 씨처럼 과하게 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 열애는 이미 아나운서실에서도 알고 있던 사실. 박지원·김도연 아나운서는 “본인 사내연애는 말하지 않아도 소문이 난다.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에 장성규와 함께 우수상 코미디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이때 장성규는 자연스럽게 이혜성에게 전현무의 대상 가능성에 대해 물었지만, 장성규가 내년에 대상에 도전해 볼 수 있다고 동문서답했다. 이와 함께 포착된 전현무의 표정이 굳어있어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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