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공식입장 “대본 존재? 절대 사실무근…제작진용일뿐”

입력 2020-02-28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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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공식입장 “대본 존재? 절대 사실무근…제작진용일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대본 의혹을 일축했다.

지난 27일 KBS 유튜브 채널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부자 예고편이 공개됐다. 문제는 해당 영상에 대본으로 추정되는 종이가 등장하면서 불거졌다. 화면 속 탁자 위에 놓인 종이가 대본처럼 보인다는 주장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리얼 육아 예능프로그램이라는 본질이 훼손될 수 있는 논란이다.


그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8일 동아닷컴에 "절대 대본이 아니다"라며 "해당 종이는 제작진의 편의를 위한 스크립트일 뿐이다. 제작진들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계속 정리를 하면서 촬영을 한다. 작가들이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을 보고 받아 적어놓는 식으로 촬영이 진행된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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