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전국콘서트를 담당하고 있는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8일 “최근 온라인 상에서 관계자를 사칭 및 불법 거래가 급증하여 일일이 대응할 수 없어 공지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인터파크 단독 판매로 진행되므로 그 외의 경로를 통한 입장권 전매, 위조, 양도, 구매대행 등의 위법행위는 금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불법적인 경로 혹은 불법적인 시스템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로 인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구매 당사자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출처=쇼플레이 인스타그램
쇼플레이는 “이와 관련해 주최, 제작사 및 예매처에서는 일절 책임지지 않으며 피해보상이 절대 불가하다”라며 “부당거래가 확인되는 경우 주최, 제작사, 예매처에서 사전 통보없이 예매 취소 처리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 사칭 및 불법거래를 통해 판매할 경우 해당 건에 한해 예매 취소 및 판매자에 대한 형사고소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