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현준 측 “‘슈돌’ 잠정 하차, 가족 2차 피해 막겠다” (공식입장)

입력 2020-07-15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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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신현준 측 “‘슈돌’ 잠정 하차, 가족 2차 피해 막겠다” (공식입장)

배우 신현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정 하차한다.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 필름은 15일 "배우 신현준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지난 1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해 데뷔 31년 만에 가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러나 첫 방송 3일 전, 신현준이 전(前) 매니저를 상대로 13년 동안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고 양측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더불어 전 매니저는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며 고소장까지 제출했다.

신현준은 모든 의혹에 '흠집내기이며 사실무근이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 다음은 신현준 측 입장 전문

에이치제이 필름입니다. 지금 배우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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