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듣명’ 나르샤, 과감한 호피 전신 타이즈 “연휴에 걸맞은 맏며느리룩”

입력 2020-10-0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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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듣명’ 나르샤, 과감한 호피 전신 타이즈 “연휴에 걸맞은 맏며느리룩”

가수 나르샤가 과함한 타이즈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석 연휴였던 지난 2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문명특급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 콘서트’에 출연한 나르샤. 이날 그는 2010년 발표한 명국 ‘삐리빠빠’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열었다.

MC 재재는 나르샤의 무대를 소개하며 “90년대 노래 같다. 2090년대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나르샤는 온몸에 밀착되는 호피 무늬 전신 타이즈를 입고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과 더불어 화려한 스타일링이 인상적.

공개된 무대는 10년 전 영상과 현재의 무대가 마치 한 무대처럼 교차 편집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를 마치고 나르샤는 “연휴에 걸맞은 맏며느리룩으로 입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10년 만에 무대에서 ‘삐리빠빠’를 정식으로 했다. 이 기회를 주신 문명특급 영원했으면 좋겠다”며 “‘삐리빠빠’는 여러분의 것이다. 마구 마구 들어주시라. 숨어듣지 마시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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