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송혜교 화보 “연기, 갈 길 멀어”

입력 2021-02-15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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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새 시즌을 여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3월호와 함께 했다.

송혜교는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여성적인 실루엣과 순수한 컬러 등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해외에서 좋은 감독과 배우들과 일할 때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언어실력으로 그들 문화에 들어가 있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항상 누가 떠밀어서 한 게 아니고 결국은 내가 하고싶은 작품들을 해왔기 때문에 나의 길을 잘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세월을 담은 역할을 맡고, 그만큼 내게 걸린 기대가 커진다는 걸 알고있다. 막연하게 30대가 지나면 연기가 쉬워질 것 같았는데, 그때가 더 편했던 것 같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라고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송혜교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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