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재팬] 타니무라 유미, 가정폭력 피해 (종합)

입력 2021-02-16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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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로 맞아
CEO 남편 하라다 에이코 구금
딸 A씨, 아버지 옹호
일본 가수 타니무라 유미가 남편 하라다 에이코(72)에게 폭행 당했다. 남편은 전 맥도날드 재팬, 현 공차 재팬 CEO다.

하라다 에이코는 지난 6일 골프채로 아내의 팔과 다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라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구금된 상태다.

관련해 15일 한 일본 매체는 하라다 에이코가 구금돼있는 구치소를 찾은 딸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하라다 에이코와 전처 사이의 딸이다.

A씨는 '사소한 부부싸움이었다. 아버지와 나는 폭행 보도가 일방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타니무라는 입원을 하지 않았고 평소대로 집에 있는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타니무라 유미는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타니무라 유미는 1987년 데뷔해 '두근거림을 믿어요(Believe)'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라다 에이코와는 2002년 결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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