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저리 조신했는데...”

입력 2021-05-09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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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가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아내이자 승무원 장인희 씨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정태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맨틱 데이. 저리도 조신하던 신부가 아이 둘 키우다보니 꾸러기가 된게냐. 그래도 사랑한다. 미안하다"라며 "결혼기념일. 5월8일. 어버이날이기도 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정태우 부부는 케이크를 먹고 와인을 마시며 기념일을 자축한다. 아내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웨딩 화보로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6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부부가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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