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해프닝’ 전지현, 7월 ‘킹덤:아신전’으로 컴백

입력 2021-06-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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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7월23일 넷플릭스 ‘킹덤:아신전’과 하반기 방송하는 tvN ‘지리산’ 등 주연 드라마를 잇달아 내놓는다. 스포츠동아DB

루머 제기한 유튜버엔 법적대응 예고
드라마 ‘지리산’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
톱스타 전지현이 ‘이혼설’ 해프닝을 뒤로하고 새로운 무대로 향한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아신전’이다.

전지현은 3일 일부 유튜버가 제기한 ‘별거설·이혼설’에 휘말렸다. 이에 “사실이 아니다”고 적극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남편인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도 휴대전화 메신저 프로필 배경화면에 “젼젼(전지현) 남푠(남편)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루머를 일축했다. 이에 해당 유튜버는 “전지현은 잘 살고 있다”면서도 사과는 하지 않았다. 결국 루머 제기는 해프닝에 그쳤다.

전지현은 이 같은 상황을 떨치고 연기자로서 새롭게 팬들을 만난다. 넷플릭스가 7월23일 공개하는 ‘킹덤:아신전’을 무대 삼는다. 인기 시리즈 ‘킹덤’의 시즌3 격으로, 전지현은 시즌2의 엔딩 장면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킹덤:아신전’ 출연을 예고했다.

특히 ‘킹덤’ 시리즈는 국제에미상 작품상 부문에 출품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 받았다. 극중 의상인 갓과 도포가 해외시장의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은 이처럼 앞선 시리즈가 구축한 토대 위에서 2000년대 초반 ‘엽기적인 그녀’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등극하고 ‘블러드’로 해외무대에서 직접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새롭게 해외시장을 겨냥하게 됐다.

전지현은 이와 함께 현재 또 다른 드라마 ‘지리산’ 촬영을 이어가면서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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